“X녀의 자식” 코레아, 주심에게 ‘욕설→최대 12경기 출전 징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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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녀의 자식” 코레아, 주심에게 ‘욕설→최대 12경기 출전 징계’ 예정

인터풋볼 2025-03-10 10:4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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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abo F.C.
사진=Gabo F.C.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심판에게 부모 욕을 한 코레아. 이로 인해 12경기 출전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7라운드에서 헤타페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AT는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7점)에 1점 차로 밀린 3위(승점 56점)에 위치하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분명했음에도 경기는 AT의 패배였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앙헬 코레아의 퇴장 때문. AT는 후반 30분 알렉산데르 쇠를로스의 패널티킥골로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 코레아가 상대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했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에 수적 우위를 점한 헤타페가 후반 44분과 추가 시간 2분에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는 1-2 역전패.

사진=Gabo F.C.
사진=Gabo F.C.

퇴장보다 더 심각한 사실이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FootBoom’에 따르면 코레아가 퇴장을 당한 후 심판에게 “창녀의 자식, 겁쟁이, 네 엄마의 X”라며 부모 욕설을 한 것. 따라서 처벌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처벌의 강도에 따라 올 시즌에 다시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라리가가 그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최대 12경기까지 출전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bein 스포츠’도 출전 징계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스페인 왕립 축구연맹(RFEF) 징계 규정 99조에 따르면 심판에게 모욕하거나 불쾌감을 준 선수는 발언의 심각성에 따라 4경기에서 12경기 출전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전에 심판에게 모욕해 장기 출전 징계를 받은 선수는 디에고 코스타로 전해졌다. 2019년이었을 당시, 코스타는 심판에게 모욕한 혐의로 8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우승 경쟁을 하는 AT입장에서는 큰 일이다. 만약 코레아가 최소 징계 수준인 4경기 정지를 받더라도 바르셀로나전에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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