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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초단기 노동자 지원·직업훈련이 최우선 노동과제"

연합뉴스 2025-03-10 10:3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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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민생 부분 기자회견…매년 1천만명에 직업훈련 보조금

왕샤오핑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장 왕샤오핑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국이 '긱 워커'(gig worker·초단기 노동자) 지원과 직업훈련을 최우선 노동과제로 내세웠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왕샤오핑 인력자원사회보장부장(장관)은 전날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민생 부분 기자회견에서 올해 총 1천220만명의 대학 졸업생이 노동시장에 뛰어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우선 이주 노동자와 실업 상태의 대학 졸업자, 실업자 등을 중심으로 매년 1천만명에 대해 직업훈련 보조금을 지급한다.

직업훈련은 첨단 제조산업과 신기술, 노인 돌봄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에서 일자리 수요는 많지만, 공급과 불일치로 인해 상당수 일자리가 채워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왕 부장은 "많은 일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상당수는 일자리를 애타게 찾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음식 배달 기사,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인, 차량공유서비스 운전자 등 긱 워커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왕 부장은 "일자리가 유동적으로 바뀌고 유연한 고용을 선택하는 근로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 간에 사회보장 혜택을 옮겨서 받는 것이 더 용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긱 위커는 2억명으로, 중국 전체 노동자의 23%를 차지한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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