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때문에 살았다' 본머스전 간신히 2-2 무...포스텍, 알크마르전 패배 시 진짜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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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때문에 살았다' 본머스전 간신히 2-2 무...포스텍, 알크마르전 패배 시 진짜 경질!

인터풋볼 2025-03-10 10:3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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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본머스전에서도 비기면서 신뢰를 더욱 잃었다. AZ 알크마르전 결과가 매우 중요해 보인다.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었던 대니 머피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알크마르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가장 큰 경기가 될 것이다. 거취가 걸린 경기다. 못 이기면 해고될 것이다. 일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내내 부진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기록해 만회하는 듯 했으나 컵 대회 연속 탈락으로 다시 어려움에 빠졌다. 사실상 마지막 우승 기회인 UEL에서 한 수 아래인 알크마르를 16강 1차전에서 만나 졸전 끝 0-1로 패했다. 

그러면서 다시 경질설이 나왔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찰리 에클리셰어 기자는 8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경질되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월 3연승으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토트넘 감독으로서 2023년 8월, 2023년 9월, 2023년 10월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사령탑이 된 적이 있다. 3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이후로 2년 동안 수상을 한 적이 없다.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후 알크마르전에 패한다면 역대 최초 일이 생긴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원을 위해 겨울에 마티스 텔 등을 영입했다. 알크마르와 2차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만약 패하면 경질될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본머스전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본머스의 강력한 압박에 고전했다. 선제골도 본머스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역습 상황에서 케르케즈가 왼쪽에서 올린 얼리 크로스를 테버니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본머스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 후 손흥민을 넣었다. 후반 20분 에바니우손에게 실점하면서 0-2가 됐다. 후반 22분 파페 마타르 사르 골로 1-2를 만든 토트넘은 후반 39분 손흥민 페널티킥 득점으로 2-2로 비겼다. 경질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또 비기면서 고개를 숙였다. 다가오는 알크마르전에서 패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은 기정시살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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