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신축청사로 이전한 상일2동주민센터의 개청식을 지난 7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상일동 산77-27 일원(고덕로98길 71)에서 새롭게 문을 연 상일2동주민센터는 2021년 7월 강일동 일대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상일2동으로 분동된 이후 건립이 추진돼 지난 1월 준공됐다.
신축 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2천408㎡) 규모다.
1층에 주민사랑방과 공유주방, 2층에 통합민원실이 각각 위치해 주민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3∼5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와 회의실, 유아 휴게실, 자치회관 강의실, 대강당이 마련돼 주민 소통과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새로운 청사가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넘어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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