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의 생활 속 고충 해결사,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이번에는 유철환 위원장과 함께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문제를 고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학교로 출동한다.
10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새 학기 시작을 맞아 오는 11일 의정부시 청년센터(청년공감터), 12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잔디광장 일원, 13일 천안시 청년센터(불당청년이음)를 방문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특히 오는 12일 호서대학교에서 열리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유철환 위원장이 방문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위기가정·청년가장 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철환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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