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0일 "청주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으로 평교사가 참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지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청주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도내 최다(95회)였는데, 위원회 전체 위원 39명 가운데 교사 위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권보호위원회의 목적은 교육활동 회복에 있다"며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위원회 위원 중 교육 현장을 잘 알고 있는 교사 위원이 50%는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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