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8년 방치 폐건물 해체…그 자리엔 도시형 생활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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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8년 방치 폐건물 해체…그 자리엔 도시형 생활주택

연합뉴스 2025-03-10 09:5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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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공사 중단으로 약 18년간 흉물로 방치된 건축물(보라매동 704-1)에 대한 해체 작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2007년 지하 2층~지상 7층의 근린상가 건물로 착공됐으나 골조공사만 마친 채 중단된 건축물"이라며 "폐건물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도시미관 저해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 건축물을 해체하고자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관계자 면담과 정밀 안전점검 등을 거쳐 민간 시행사와 협력해 비계 설치 등 단계별 작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 12월까지 해체를 완료할 방침이다.

해체가 끝난 부지에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건축물 해체와 새 건물 건립을 위한 준비를 병행해 나간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간 시행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해당 건축물을 안전하게 해체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체를 위해 비계 등을 설치 중인 보라매동 폐건물 해체를 위해 비계 등을 설치 중인 보라매동 폐건물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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