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립 주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채' 재건축…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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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시립 주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채' 재건축…9월 준공

연합뉴스 2025-03-10 09:4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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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법원읍에 있는 시립 주야간보호센터 '파주시 은빛사랑채'의 재건축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임시 건물로 옮겨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주 시립 주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채' 재건축 조감도 파주 시립 주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채' 재건축 조감도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시 은빛사랑채는 1987년 완공돼 지난해까지 약 37년간 사용돼 왔으나, 노후한 데다 한정된 면적(272.2㎡, 2층)으로는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재건축을 진행하기로 했다.

새로 건립될 시립 주야간 보호센터는 지상 1층, 지상 4층, 연면적 479㎡ 규모로 지어진다.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준공 이후 기존 21명에서 40명까지 정원이 늘어나게 돼 보다 많은 이용자 수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축 건물에는 파주 북부권에 없는 치매전담실이 포함돼 치매 노인 돌봄 수요도 충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공백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산읍 선유리 904-3번지 건물을 임대해 주야간보호, 방문요양서비스, 365 노인돌봄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할 예정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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