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국립경국대 출범식 참석…"지역과 동반성장"

경북도·안동시와 '인문교류 활성화' 업무협약도

학생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3.7 [e-mail]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오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 출범식에 참석한다.

국립경국대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통폐합한 대학이다.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북의 거점이 되는 국립대학'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1일 정식 출범했다.

이 부총리는 출범식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 등 학교 및 지역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그는 "국립경국대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컬 1기 대학 중 최초로 국립대와 공립대학이 통폐합한 사례"라며 "라이즈(RISE) 체제 아래에서 대학이 지자체와의 벽을 허물고 지역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혁신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 부총리는 올해 11월 열리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와 경북도, 안동시는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교통·숙박·관광정보 자원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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