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노동자 실질임금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 전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日노동자 실질임금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 전환

연합뉴스 2025-03-10 09:18:59 신고

3줄요약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10일 발표한 '1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에 따르면 직원 5명 이상 업체의 1인당 평균 명목 임금은 월 29만5천505엔(약 290만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8% 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입주한 관청가의 청사 일본 후생노동성이 입주한 관청가의 청사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물가 변동을 고려한 실질 임금은 작년 동월보다 1.8% 줄어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춘투(봄철 입금 협상)의 영향이 미치기 전인 3월분 임금까지는 고물가가 안정되지 않을 경우 (실질임금의) 마이너스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에 말했다.

앞서 실질임금은 2022년 4월 이후 작년 5월까지 2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그 뒤에는 등락했으나 증가세를 기록한 달은 6월, 7월, 11월, 12월 등 보너스가 지급되는 시기에 한정됐다.

ev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