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타 쾅→볼넷’ 김혜성, 간절함 통했나 ‘출루율 3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적시타 쾅→볼넷’ 김혜성, 간절함 통했나 ‘출루율 3할’

스포츠동아 2025-03-10 07:57:00 신고

3줄요약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절실함이 성적으로 나타난 것일까. 김혜성(26, LA 다저스)이 교체 출전해 2타점 적시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를 만들었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캐멀백 랜치에서 어슬레틱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김혜성은 6회 수비를 앞두고 무키 베츠를 대신해 유격수 자리에 나섰다. 이후 김혜성은 팀이 3-7로 뒤진 7회 첫 타석을 맞았다.

김혜성은 2사 만루 찬스에서 미첼 오타네즈의 97.1마일(약 156.3km)의 몸쪽 높은 강속구를 받아쳤다. 이는 중견수 방면 2타점 적시타로 이어졌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타구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았으나, 몸쪽 높은 강속구를 정타로 연결한 것. 그동안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김혜성에게 시원한 안타가 나온 것이다.

이어 김혜성은 5-7로 뒤진 9회 2시 1루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서 첸 주앙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적시타에 이은 볼넷으로 멀티출루를 달성한 것이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김혜성은 이날까지 13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192와 출루율 0.300 OPS 0.608 등을 기록했다. 드디어 출루율이 3할에 올라섰다.

멀티타점은 미국 진출 이후 처음이며, 멀티출루는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처음이다. 또 미국 진출 후 3번째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LA 다저스는 오는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을 치른 뒤, 2025 도쿄시리즈를 맞이한다.

즉 도쿄시리즈 이전에는 시범경기가 2차례만 남은 것. 김혜성이 남은 2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승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