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국·영문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를 알려주는 '2025 서초구 1:1 취업컨설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만 19~39세를 대상으로 취업 대비 '자기소개서 첨삭반'과 '면접 대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신청자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 1인당 1시간가량 컨설팅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10월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기소개서 첨삭반에서는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함께 훑어보며 완성도를 높인다. 항목별 보완점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며 효과적인 서류심사 합격 전략도 소개한다.
면접 대비반에서는 자기소개 및 예상 질문을 분석하고, 지원 분야 ·기업별 면접 유형에 따른 개인 맞춤형 면접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1인당 최대 3회로 제한했던 컨설팅 횟수를 올해부터 서초구 주민에 한해 무제한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영문 컨설팅은 기존의 총 100회차에서 120회차로 늘렸다.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 청년에게 올해부터 제공하는 무제한 취업 컨설팅과 같이, 앞으로도 무한한 응원의 마음으로 취업 성공의 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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