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난폭운전 끝까지 막는다, TS, ‘공익제보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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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난폭운전 끝까지 막는다, TS, ‘공익제보존’ 운영

M투데이 2025-03-10 07:2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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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존 화면(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존 화면(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6일 ㈜우아한청년들과 협력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이 빈번한 지점 120곳을 ‘공익제보존’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이륜차 난폭운전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익제보존’은 TS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의 이륜차 법규 위반 신고(2024년 3~5월)를 분석해 선정된 다발지역으로, 운전자들의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해당 정보는 네이버 지도와 ㈜우아한청년들의 배달라이더 전용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S는 17개 광역지자체별로 법규 위반이 가장 많이 신고된 5곳씩 총 90곳을 선정했으며, 추가로 신고 건수가 100건 이상인 30곳을 포함해 총 120곳을 공익제보존으로 지정했다. 또한, 최근 3년간(2021~2023년) 이륜차 사고 다발지역을 심각, 경계, 주의, 관심 등 4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TS는 공익제보존을 적극 홍보해 이륜차 운전자들의 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본부와 협력해 배달대행 영업소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위반항목별 이륜차 법규 위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사고 위험지역을 분석하고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TS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안전 제보 활동으로, 정부 단속과 홍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익제보단은 신호위반, 인도주행, 중앙선침범, 보행자보호의무 위반 등 6개 항목과 번호판 가림·훼손 차량을 신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이륜차 교통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TS 집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11월 말) 매년 약 5천여 명의 국민이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했으며, 총 96만 8,435건의 이륜차 불법 행위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공익제보존 운영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과 법규 준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안전한 이륜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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