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나요?”→“최근 행보 고려하면 결별해도 놀랍지 않아”…이적시장 1티어 기자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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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나요?”→“최근 행보 고려하면 결별해도 놀랍지 않아”…이적시장 1티어 기자의 전망

인터풋볼 2025-03-09 21:19: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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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의 동행이 이어질까.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7일(한국시간)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손흥민이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나? 아니면 다음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인가?”라고 물었다.

온스테인 기자는 “2026년 6월까지 연장된 기존 계약이 만료될 때쯤이면 손흥민은 만 34세가 된다. 그 이후는 아직 선수나 구단이 결정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말하기엔 너무 이른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 손흥민의 최근 행보를 고려할 때 그 시점에서 결별을 결정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순전히 추측이고 지금부터 그때까지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손흥민과 지난 2015-16시즌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꾸준히 성장하며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37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나, 전성기 시절에 비해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도 있다.

지난 1월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을 맺었으나 전망이 좋지 않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다니엘 레비 구단주 아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거취를 신중하게 검토하며 스쿼드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구단의 아이콘이자 수년 동안 토트넘의 신중한 종이었으나 그가 떠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TBR 풋볼'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이 오는 여름 팀을 떠날 거라고 보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 수뇌부는 지난해 손흥민의 선수 생명에 대한 우려로 협상을 중단했다. 그 우려가 옳았다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은 다음 시즌 계약이 끝난다. 연장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에서 불을 붙이지 못했고, 이로 인해 그의 입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 내부자들은 손흥민과 협상을 철회한 구단의 결정을 정당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토트넘 수뇌부는 손흥민의 선수 생명에 의문을 품고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토트넘은 왼쪽 윙어 옵션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팬들은 적절한 이적료가 발생한다면 구단 수뇌부의 결정을 이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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