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지석진이 비투비 임현식의 아버지가 가수 임지훈이란 걸 알고 놀라워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요리 빼고 다 잘하는 아이돌 | 비투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비투비의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서은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3월부터 이제 한국에서 비투비 팬콘서트를 시작해서 해외 투어까지 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석진은 "멋있다"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너네 몇 년차냐"며 궁금해했고, 임현식이 "14년 차"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이게 쉽지가 않다"며 감탄했고, 서은광은 "형님은 실례지만 몇 년차 되셨냐"라고 역질문했다.
"92년에 데뷔했다"는 지석진의 대답에, 임현식은 "제가 92년생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데뷔할 때 네가 태어난 거냐"며 격세지감에 웃음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나 이번에 처음 알았다"면서, 임현식에게 "아버님이 나보다 더 선배님이신 분이더라"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임현식의 아버지는 84년에 데뷔한 가수 임지훈으로, 지석진은 "나는 너무 잘 아는 가수 분이고, 내가 어렸을 때 봤던 분이다"라고 얘기했다.
지석진이 "역시 DNA는 못 속인다"며 감탄했고, 서은광이 "완전 뼈지션이다"며 거들었다. 직후 임현식은 "제가 쓴 노래를 불러주셨지 않냐, '그리워하다'랑 '너 없인 안 된다'"라며, 지석진과의 연을 언급했다.
지석진은 "그거 두 개 다 네가 만든 거니"라고 놀라더니, 이내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티를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런닝맨' 해외 팬미팅을 가면 오프닝 송으로 부르는데, 부르면서도 여러 번 듣지 않냐. 곡이 너무 좋은 거다. 멤버들끼리도 그 얘기했다"며 칭찬했다.
이에 임현식은 "저는 그 (팬미팅) 영상을 보고 제 입장에서 얼마나 좋았겠냐"며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지편한세상'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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