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풀럼이 안토니 로빈슨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풀럼은 리버풀과 맨유의 타킷인 로빈슨에게 4,000만 파운드(약 749억 원) 이상의 제안만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로빈슨은 미국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다. 그는 에버튼에서 성장해 볼턴 원더러스, 위건 애슬레틱 등에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그의 활약에 만족한 위건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로빈슨의 성장세가 대단했다. 2019-20시즌 39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탈리아 강호 AC 밀란이 영입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건강 문제로 무산됐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로빈슨이 풀럼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첫 시즌 32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두 번째 시즌엔 37경기 3골 4도움을 올렸다.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후에도 로빈슨의 경기력이 준수했다. 지난 시즌 44경기 6도움을 만들었다. 올 시즌에도 로빈슨의 활약이 좋다. 29경기에서 나서 벌써 10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리버풀과 맨유가 로빈슨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매체는 “로빈슨은 (리버풀의) 여름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리버풀은 앤디 로버트슨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맨유도 로빈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른 구단들도 로빈슨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로빈슨은 풀럼과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있다”라고 더했다.
풀럼은 핵심 자원을 쉽게 놔줄 생각이 없다.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될 때만 이적을 허용할 거라는 방침이다. 매체는 “소식통은 풀럼이 4,000만 파운드 이상의 제안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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