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클라베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콘클라베가 지난 3월 5일 국내 개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는 교황의 갑작스러운 선종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음모와 배신,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콘클라베 개요 및 수상 내역
영화 콘클라베
- 감독: 에드워드 버거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원작: 로버트 해리스의 소설 콘클라베
- 출연: 랄프 파인즈, 존 말코비치, 이사벨 위페르, 제레미 아이언스 등
- 장르: 정치 스릴러, 드라마
- 러닝타임: 127분
- 국내 개봉일: 2025년 3월 5일
- 수상: 2025년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 골든 글로브 각색상 수상
콘클라베 줄거리
영화 콘클라베
로마 바티칸에서 갑작스럽게 교황이 선종하면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소집됩니다. 이 회의를 주재하는 로렌조 비안키 추기경(랄프 파인즈 분)은 선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정치적 긴장과 음모를 목격하게 됩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줄리안 마르첼로 추기경(존 말코비치 분)과 수도회 출신의 보수 성향인 프랑수아 베르트랑 추기경(제레미 아이언스 분), 그리고 교황의 마지막 유언을 알고 있는 듯한 의문의 여성 신부 안나 베네딕트(이사벨 위페르 분)까지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이 연이어 벌어집니다.
투표가 진행될수록 추기경들 간의 충돌과 음모가 드러나며,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치열한 권력 다툼이 펼쳐집니다. 과연 새로운 교황의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그리고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영화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이어갑니다.
주요 등장인물
영화 콘클라베
- 로렌조 비안키 추기경 (랄프 파인즈) – 콘클라베를 주재하며 교황 선출을 이끄는 인물.
- 줄리안 마르첼로 추기경 (존 말코비치) – 가장 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 중 한 명.
- 프랑수아 베르트랑 추기경 (제레미 아이언스) – 보수적인 신념을 가진 수도회 출신 추기경.
- 안나 베네딕트 (이사벨 위페르) – 교황의 마지막 유언과 관련된 비밀을 간직한 인물.
콘클라베 리뷰 및 평점
영화 콘클라베
- IMDb: 8.1/10
- 로튼토마토: 신선도 91% / 관객 점수 88%
- 메타크리틱: 82점 (평론가 호평)
비평가들은 콘클라베를 “숨막히는 정치 스릴러”, “사실적인 바티칸 내부 묘사가 압도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교황 선출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긴장감 있게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쿠키 영상 및 결말
영화 콘클라베
콘클라베에는 쿠키 영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이 주는 여운이 강력해 속편을 암시하는 듯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결말 부분에서 새 교황이 결정되는 순간, 예상치 못한 인물이 선택되며 거대한 반전이 발생합니다. 이는 교황 선출 과정에 숨겨져 있던 권력의 이면을 극적으로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한편, 로버트 해리스의 원작 소설 콘클라베는 영화와 기본적인 스토리는 같지만, 일부 인물 설정과 결말이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영화는 비주얼적인 연출과 긴장감을 강조하기 위해 정치적 음모와 인물 간의 갈등을 더욱 극적으로 묘사했으며, 원작보다 반전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콘클라베를 꼭 봐야 하는 이유
영화 콘클라베
콘클라베는 실제 바티칸 교황 선출 과정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영화로, 정치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는 강렬한 연출과 연기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반전 요소로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며, 아카데미 수상작으로 검증된 작품성 또한 이 작품을 봐야 할 이유가 될 것입니다.
영화콘클라베는 현재 국내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추후 넷플릭스 및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숨막히는 정치 스릴러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입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