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전북의 최전방과 측면 와르르 붕괴’ 돌파구 필요한 ‘심각한 백업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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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전북의 최전방과 측면 와르르 붕괴’ 돌파구 필요한 ‘심각한 백업 자원’

STN스포츠 2025-03-09 19:24: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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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는 돌파구가 필요하다.

전북현대는 9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전북은 김천상무와의 개막전 이후 K리그1에서 무승을 기록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전북은 후반 막판까지 몰아붙였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승부 막판 덜미를 잡혔다. 강원에 돌파를 허용한 후 문전에서 통한의 실점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전북의 백업 자원 부재가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경기력이 부진했다.

전북은 현재 외국인 선수가 전멸이다. 에르난데스는 전지훈련 중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지 오래다.

여기에 최전방 공격수도 구멍이 생겼다. 티아고가 훈련 도중 근육을 다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고공 폭격기 존재감을 선보였던 콤파노가 경미한 부상으로 강원과의 경기에서 배제됐다.

전북의 문제는 백업 자원이 기대 이하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낳고 있다는 것이다.

티아고, 콤파뇨가 빠진 최전방 자리는 박재용이 채웠다.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 수행에 열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박재용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전북의 측면도 상황은 같다. 최근 전병관이 기회를 잡고 있지만, 터치와 패스 미스, 안일한 위치 선정 등으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

K리그를 호령하던 시절 전북의 강점은 두터운 스쿼드였다. 누가 출전해도 1인분 이상은 소화했다. 잘하는 선수가 빠져도 잘하는 선수가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플랜 A와 B의 격차가 너무 심하다.

플랜 A가 여의치 못하다면 B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따라와 줘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전북의 현실이다.

전북이 시즌 초반 부진한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의 빠른 복귀와 백업 자원 부재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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