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공수처장 즉각 수사", 야5당 "검찰총장 사퇴 안하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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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공수처장 즉각 수사", 야5당 "검찰총장 사퇴 안하면 탄핵"

국제뉴스 2025-03-09 18:32:27 신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 출석. 원명국 기자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 출석. 원명국 기자 (사진=공동취재단)

(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해 여야의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에 대해 즉각적인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법원의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은 공수처가 무리하게 권한을 행사했고, 절차적 잘못을 범했다는 것을 법원이 사실상 인정한 것"라고 밝혔다. 

이어 "공수처의 수사 권한 논란, 허위공문서 작성, 판사 쇼핑과 영장 은폐, 불법 수사 등으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은 대혼란을 겪었고, 국정은 마비됐다"며 "공수처의 졸속, 불법 수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법에 거짓의 연속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공수처장 수사를 통해 그동안 납득할 수 없었던 무리한 위법 수사의 배경도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및 야5당 대표는 국회에서 비상시국 원탁회의를 열고 심우정 검찰총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 석방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기소 당시,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어 기소 여부를 논의하는 등 시간을 지체한 것이 빌미가 됐다고 야 5당은 주장했다. 

이들은 심우정 총장이 즉시항고포기서를 제출하면서까지 석방에 앞장섰다며, 공수처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파면 선고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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