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아림은 9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전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는 임진희다. 4언더파 284타 공동 12위로 홀아웃했다.
이미향은 2언더파 286타를 쳐 이소미와 함께 공동 22위에 포진했다. 신인 윤이나는 2오버파 290타를 쳐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신인왕 후보인 다케다 리오(일본)가 차지했다. 다케다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11언더파 277타) 이민지(호주)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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