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줄 30분"·"빵 하나로 대전이 들썩"…성심당이 터뜨린 '예상 밖'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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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줄 30분"·"빵 하나로 대전이 들썩"…성심당이 터뜨린 '예상 밖' 대박

위키푸디 2025-03-09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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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자료사진. /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자료사진. / 성심당 인스타그램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샌드위치에 집중한 전문 매장 ‘샌드위치 정거장’을 선보였다. 매장은 성심당 본점 지하에 위치해 있다. 개점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샌드위치, 성심당의 또 다른 인기 메뉴 탄생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자료사진. /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자료사진. /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은 샌드위치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매장을 오픈했다. 관계자는 샌드위치가 본점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라고 말했다. 고객들의 반응이 매장 개점에 큰 역할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샌드위치 정거장은 성심당의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패스츄리 샌드위치와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가 주력이다. 이외에도 잠봉뵈르 샌드위치처럼 특별한 메뉴도 준비됐다. 개점을 앞두고 SNS를 통해 준비 과정이 공개되기도 했다. 직원들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패스츄리 샌드위치는 부드러운 패스츄리 빵에 치즈, 너비아니, 양배추를 채운 메뉴다.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는 양상추, 햄, 사과가 어우러진 독특한 조합이다.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바게트와 잠봉햄, 버터가 만들어내는 풍미가 특징이다.

대전의 핫플, 샌드위치 정거장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자료사진. /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자료사진. / 성심당 인스타그램

샌드위치 정거장이 오픈한 이후, 대전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몰려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손님들로 북적였고, 그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곳의 특별한 샌드위치를 맛보려는 사람들은 긴 대기줄을 감수하며 기다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30분 넘게 기다린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어떤 이는 “빵을 사기 위해 마치 사냥을 하듯 기다리고 있다”는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인기 메뉴인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너무 빨리 품절되자 “몇 초 만에 다 팔려버린다”는 말이 나왔다. 그러나 이런 불편함도 샌드위치의 맛 앞에선 모두 사라졌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다며 “샌드위치의 맛이 그 모든 불편을 보상해준다”고 입을 모았다.

이 외에도 샌드위치 정거장에 대한 반응은 SNS를 통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대전 사람들 너무 부럽다"는 글부터 시작해,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이곳은 무조건 들를 수밖에 없다"는 게시물도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대전 살았으면 20kg쯤 찌지 않았을까"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방학 중에는 사람 많아서 못 가는 슬픔"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고, "대전 살고 싶다"는 댓글도 이어졌다.

특히 샌드위치 정거장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성심당 야키소바빵’을 추천하는 사람도 많았다. “두 번, 세 번, 네 번 꼭 먹어봐야 한다”는 조언을 남긴 사람도 있었다. 또한, “연어 샌드위치도 본점에서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결국 샌드위치 정거장은 대전의 자랑이자,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 맛과 분위기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으며, 방문을 망설이는 사람들도 결국 이곳의 매력을 느끼고 돌아간다. 샌드위치 한 조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이곳은, 대전의 핫플레이스로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작은 찐빵집에서 전국구 빵집으로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자료사진. /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자료사진. /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으로 출발했다. 이후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으로 자리 잡았다. “당일 생산, 당일 소진”이라는 원칙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남은 빵은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성심당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지난해 매출은 124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5억 원으로 대형 프랜차이즈를 넘어섰다. 튀김소보로, 부추빵, 딸기시루케이크 같은 메뉴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심당은 샌드위치 정거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미 튀김소보로 전문 매장 ‘튀소정거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 샌드위치 정거장은 이런 성공을 이어가는 또 다른 도전이다. 대전을 넘어 전국에서 주목받는 빵집의 또 다른 성장이 기대된다.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가격 메뉴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자료사진. /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자료사진. / 성심당 인스타그램

'샌드위치 정거장'에서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인 메뉴는 ▲이탈리안 샌드위치(6000원)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8000원) ▲잠봉뵈르 샌드위치(8000원) ▲왕관 샌드위치(1만 원) ▲패스츄리 샌드위치(5000원) ▲카프레제 샌드위치(5000원) ▲루꼴라 샌드위치(5000원) ▲야끼소바빵(4000원) 등이 있다. 다양한 가격대와 맛을 갖춘 메뉴로, 취향에 맞는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샌드위치 정거장은 성심당 본점 지하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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