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AFC의 경기장 변경 저격’ 포옛 감독, ”경기 취소할 만큼 상태가 나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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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AFC의 경기장 변경 저격’ 포옛 감독, ”경기 취소할 만큼 상태가 나쁜가?

STN스포츠 2025-03-09 16:2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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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거스 포옛 감독이 작심 발언을 꺼냈다.

전북현대는 9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울산HD와의 K리그1 3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전북의 패배는 결과만이 아니었다. 경기력에서도 완패했다.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공격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졸전이었다.

전북은 아시아 무대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시드니FC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전북에 강원과의 경기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초반 레이스를 위해서라도 중요한 일정이다.

포옛 감독은 경기 전 잔디 관련 소신 발언을 꺼냈다. 전북은 시드니와의 ACLT 8강 1차전을 전주가 아닌 용인에서 치렀다. AFC가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며 경기장 변경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전북은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안방 이점을 전혀 누리지 못했다.

포옛 감독은 “그라운드 봤나? 경기를 취소할 만큼 나쁜가? AFC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은지 알아야 한다”며 분토했다.

콤파뇨는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살짝 부상이 있다. 심각한 건 아니다”고 언급했다.

전북은 선발 라인업에 또 변화가 있다. 그동안 부진한 이영재가 벤치로 밀려난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기회를 못 받은 선수를 활용할 시기가 된 것 같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북은 최전방 공격 무게감이 떨어진다. 당장 활용 가능한 선수는 박재용 뿐이다.

포옛 감독은 “티아고는 훈련 복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전력이 회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지난 시즌 강원 상대로 부진했다. 과거다. 오늘만 집중하겠다. 세밀한 부분에 대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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