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단일 후보 정승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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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단일 후보 정승윤 확정

직썰 2025-03-09 13:0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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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윤 후보가 통추위 자체 경선에서 부산시 교육감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정승윤 후보가 통추위 자체 경선에서 부산시 교육감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시교육감 재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도보수 진영이 드디어 단일 후보를 확정했다.

9일, ‘부산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자체 경선 결과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

정 후보는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박종필 전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여론조사와 경선 결과를 반영하여 단일 후보로 낙점됐다.

정승윤 후보는 단일화 확정 후 “부산 교육을 변화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가 20년 동안 부산대 교수로 활동하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진실화해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경력을 토대로 내세운 변화의 의지로, 특히 최근 보수 성향 교육감들이 강조하는 ‘교육 정상화’ 기조와 맞닿아 있다.

하지만 단일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여전히 중도보수 진영 내에서 분열의 여지는 남아 있다. 특히,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예비후보 등록 기한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선에 제외되며 갈등이 불거졌다.

최 권한대행은 중도보수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졌기 때문에 경선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 권한대행이 독자적으로 출마할 경우 중도보수 표가 분산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윤홍 권한대행은 입장문을 통해 “중도보수 완전 단일화는 제가 포함된 ‘5자 단일화’여야 한다”며 “중도보수 4자 단일화가 아닌, 진정한 단일화가 이루어져야만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늦게 한 이유에 대해 그는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새 학기를 준비하는 데 집중해야 했고, 사전 선거운동이 될 수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도보수 예비후보들의 완전한 단일화만이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단일화 재개를 촉구했다.

한편 진보 진영은 단일화에 실패하며 김석준 전 교육감과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각자 선거를 치르게 됐다. 결국 부산교육감 선거는 정승윤 후보와 김석준 후보 간의 양자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중도 성향의 황욱 세계창의력협회장이 가세하면, 3파전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오는 13일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중도보수 진영이 단일화 갈등을 극복하고 결집할 수 있을지가 선거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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