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953일 만의 대결' 성남-인천 개봉박두...후이즈vs무고사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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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프리뷰] '953일 만의 대결' 성남-인천 개봉박두...후이즈vs무고사 관심 집중

인터풋볼 2025-03-09 11:03: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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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FC,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성남FC, 인천 유나이티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3년, 953일 만에 만난다. 

성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9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개막 후 1승 1무, 인천은 2승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은 지난 2022시즌 최하위를 차지하면서 강등이 됐다. 이후 성남은 모든 면에서 무너졌다. 2023시즌 9위를 했고 2024시즌엔 감독이 계속 경질되는 촌극 속에서 꼴찌를 했다. 창단 이후 가장 처참한 성적을 거뒀고 행정 등 모든 면에서 질타를 받았다. 2024시즌 종료 후 연봉이 공개됐을 때 성남은 최상위권에 있었다. 여러 부분에서 망가진 성남은 253일 동안 승리가 없었다.

강등이 된 후 성남의 가장 큰 문제는 단조롭고 수동적인 운영에 있었다. 주도하는 축구가 아닌 기동력이 떨어지고 상대에 흐름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전경준 감독 아래 선수 활용도를 높이고 기동력 넘치는 축구를 불어넣으며 달라진 모습이다. 화성FC를 개막전에서 잡으면서 253일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충북청주와 비겼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제 인천을 상대한다. 인천은 ‘K리그2 공룡’으로 불린다. 작년 K리그1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이 됐으나 예산을 동일하게 유지했고 무고사, 제르소, 김도혁, 델브리지 등 핵심 자원들을 지켰으며 바로우와 같은 선수를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해 승격 1순위로 평가됐다. 개막 후 2경기에서 압도적 경기력으로 2연승을 하며 우승 후보 자격을 보여줬다.

인천은 성남과 최근 10경기에서 5승 2무 3패로 앞서 있다. 좋은 기억이 있지만 통산 전적에선 성남이 19승 21무 13패로 우위를 점했다. 최근 맞대결이 3년 전인데 마지막 대결에서 성남이 3-1로 이겼다. 3년 만에 만나는 두 팀의 대결은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각 팀의 키플레이어는 후이즈, 무고사다. 후이즈는 성남이 최악의 시즌을 보낼 때도 12득점을 기록하면서 제 몫을 다했다. 여러 제안에도 성남에 남았고 올 시즌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인천은 무고사다. K리그1 득점왕이 강등 후에도 남아 폭발적인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2골 1도움으로 인천 2연승을 이끌었다. 외인들의 발 끝에 결과가 좌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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