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서밋'에도 비트코인 하락세, 8만 6000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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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서밋'에도 비트코인 하락세, 8만 6000달러대

이데일리 2025-03-09 10:0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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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첫 ‘디지털 자산 서밋’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4% 하락한 8만 637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37% 오른 2206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미국 정부의 지원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상화폐를 추가로 매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시장이 실망감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보다 소폭 상승해 1억28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9% 오른 1억2877만4000원, 이더리움은 0.03% 상승한 328만7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07% 오른 1억2928만원, 코인원에서는 0.28% 상승한 1억2892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24점으로 ‘공포’ 단계를 기록했다.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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