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본머스전 '충격' 선발 제외 전망...알크마르전 부진 여파? "나도 실망스러워, 변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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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본머스전 '충격' 선발 제외 전망...알크마르전 부진 여파? "나도 실망스러워, 변명 없다"

인터풋볼 2025-03-09 09:3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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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 웹
사진=스퍼스 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끊임없는 비판에 시달리는 손흥민은 본머스전 선발 제외가 예상된다.

토트넘 훗스퍼는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10승 3무 14패(승점 33점)로 13위에, 본머스는 12승 7무 8패(승점 43점)로 8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중요한 AZ 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졸전 끝 패배했다. 아쉬운 패배를 뒤로 하고 토트넘은 본머스를 만난다.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다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고개를 숙인 토트넘은 본머스전 승리를 위해 나서나 다음 주 주중에 열리는 알크마르와 2차전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본머스전 로테이션이 예고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본머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손흥민을 뺐다. 손흥민 대신 윌슨 오도베르가 좌측 공격에 나섰고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알크마르전 이후 제이미 오하라는 “토트넘은 지금 당장은 골이 필요한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텔을 빼고 손흥민을 최전방에 뒀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존재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수비 뒷공간으로 달려야 하는데 토트넘은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기대했던 수준이 아니었다. 터치, 드리블을 보면 손흥민이 왜 비난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평점은 4점이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정말 형편없었다. 공격을 낭비하고 슈팅이 계속 막혔다. 중앙으로 이동한 뒤에는 없어졌다. 오늘 거의 모든 부분에서 부족했다”라고 하며 평점 2점을 줬다.

손흥민은 'TNT 스포츠'를 통해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거리가 멀었다. 나를 포함해서 이런 식으로 경기를 해 실망스러웠다. 다음 주 큰 경기를 앞두고 경종을 울렸다. 주의해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UEL 원정은 언제나 힘들다. 전반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엉성했고 제대로 한 게 없다. 개인 경기력, 팀 결과에 모두 실망하고 있다.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변명은 없다. 충분히 좋지 않았다. 0-1로 패배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 주 2차전은 더 나아져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본머스전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아예 휴식을 취하는 게 토트넘에 가장 좋은 일이다.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란케가 없기에 후반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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