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인트] 황선홍 용병술 적중! 강윤성 시프트→세징야 꽁꽁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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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인트] 황선홍 용병술 적중! 강윤성 시프트→세징야 꽁꽁 묶었다

인터풋볼 2025-03-09 0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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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대구)]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에서 대구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대전은 3승 1패(승점 9점)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이번 시즌 초반 대구의 초반 분위기가 좋았다. 2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중심엔 세징야와 라마스가 있었다. 세징야는 3경기 1골 1도움, 라마스는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대전이 승리하기 위해선 세징야와 라마스를 막아야 했다. 경기를 앞두고 황선홍 감독은 “세징야는 견제가 필요할 것 같다. 라마스를 동시에 견제하게 되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에 조직적으로 수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두 선수가 가장 경계 대상이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황선홍 감독은 측면 수비수 강윤성에게 ‘세징야 밀착 마크’라는 임무를 맡겼다. 이날 강윤성은 포메이션상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왔으나 사실상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황선홍 감독의 판단은 적중했다. 강윤성은 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인 세징야를 완벽히 틀어막았다.

단순히 세징야만 막은 것도 아니었다. 강윤성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대전 중원에 에너지를 더했다. 세징야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대구는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대전의 2-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상황에 따라 중원 조합을 생각하고 있다. 공급이나 안정감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조합을 생각 중이다. 충분히 강윤성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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