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이달의 감독상 후보→알크마르전 패배→충격 경질...포스텍, UEL 8강 못 가면 쫓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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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이달의 감독상 후보→알크마르전 패배→충격 경질...포스텍, UEL 8강 못 가면 쫓겨난다

인터풋볼 2025-03-09 05: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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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찰리 에클리셰어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경질되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AZ 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패한 후 경질 움직임이 보였고 2차전에도 패해 탈락을 한다면 경질이 된다는 주장이었다.

호주 대표팀, 셀틱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 뒤를 이어 토트넘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초반엔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을 이끌었다. 화끈한 공격 축구와 스위칭 플레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수비 불안이 심해졌고 위험부담이 높은 전술은 체력, 부상 문제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최종 기록은 프리미어리그 5위, 무관이었다.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이면서 조기 경질설까지 제기됐다. 무승을 이어가면서 리그 순위가 16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최악의 부진을 이어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컵 대회 연속 탈락으로 벼랑 끝까지 몰렸다. 경질 위기 속에서 2월에 반등했다.

브렌트포드전 승리를 통해 4연패를 끝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스위치 타운을 연이어 제압하면서 3연승을 완성했다.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지만 3연승은 토트넘에 큰 힘이 되는 승리였다. 4경기 3승 1패 7득점 2실점이었다.

그러면서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감독으로서 2023년 8월, 2023년 9월, 2023년 10월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사령탑이 된 적이 있다. 3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이후로 2년 동안 수상을 한 적이 없다. 이번에 후보에 올라 기대감이 생겼는데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과 경쟁하게 됐다.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오르고 알크마르전 0-1로 패했다. UEL이 올 시즌 17년 무관을 끊을 수 있는 마지막 대회인데 한 수 아래로 평가된 알크마르에 패하면서 다시 포스테코글루 감독 비판론이 떠올랐다. 에클리셰어 등 유력 기자들이 경질론을 꺼내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 거취에 대한 관심이 올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원을 위해 겨울에 마티스 텔 등을 영입했다. 알크마르와 2차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만약 패하면 경질될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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