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지수는 두 달 만에 브렌트포드 공식전을 소화했다.
브렌트포드는 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0-1로 패했다.
올리 왓킨스에게 실점한 브렌트포드는 반격을 노렸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답답한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지수가 투입됐다. 김지수는 올 시즌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브렌트포드 데뷔전을 치렀다.
브라이튼전에 교체로 나오면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나섰다. 아스널전에서도 출전을 했고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잉글랜드 FA컵 경기에선 첫 선발 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계속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출전은 하지 못했다.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부상이 있어 명단 제외가 됐다. 레스터 시티전 다시 벤치에 포함됐는데 경기엔 나오지 않았다.
빌라전 출전을 하면서 두 달 만에 브렌트포드 공식전을 소화했다. 짧은 시간 나선 롱패스 1회만 기록했다. 브렌트포드는 0-1로 패하면서 2경기 무승을 기록, 12위에 머물렀다. 남은 시즌 동안 김지수가 얼마나 출전 기회를 얻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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