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시즌 N차 멸망! 노팅엄에 막판 선제결승골 내주고 패배… 누팅엄이 ‘한 수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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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시즌 N차 멸망! 노팅엄에 막판 선제결승골 내주고 패배… 누팅엄이 ‘한 수 위’다

풋볼리스트 2025-03-08 23:3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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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펩 과르디올라 감독(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노팅엄포레스트가 추격해 오던 맨체스터시티마저 꺾고 승점차를 더 벌렸다.

8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를 치른 노팅엄포레스트가 맨체스터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3위와 4위의 빅 매치에서 ‘돌풍의 팀’ 노팅엄이 웃었다. 승점차가 벌어졌다. 노팅엄이 15승 6무 7패로 승점 51점에 도달했다. 맨시티는 14승 5무 9패로 승점 47점에 머무르면서 3위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또한 맨시티보다 늦게 28라운드를 치르는 5위 첼시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 계단 밀려날 가능성도 생겼다.

맨시티의 이번 시즌 약점인 뒷심 부족이 또 발목을 잡았다. 경기 전반적으로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맨시티가 주도권이 있었다. 점유율 68.9%로 공을 오래 쥐었고 슛 횟수 14회 대 9회였다. 그러나 슛을 2회 날린 엘링 홀란은 그 중 하나도 유효슛을 만들지 못했다. 이날 맨시티는 오마르 마르무시와 케빈 더브라위너를 모두 벤치에 뒀다가 후반에 교체출격시키는 카드를 썼는데 큰 효과는 없었다.

선제결승골은 후반 38분 터졌다. 모건 깁스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캘럼 허드슨오도이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드리블로 순간적인 슛 기회를 만든 뒤 골문의 가까운 쪽 구석으로 강슛을 날렸다.

사실 에데르송 골키퍼의 원래 기량을 감안한다면 막을 만한 슛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쩍 선방이 줄어든 에데르송은 이 슛에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가 한 박자 늦게 몸을 날리고 말았다.

첼시와 노팅엄 모두 최근 흐름이 썩 좋진 않았다. 그 중에서도 첼시는 앞선 5경기 3승 2패였던 것에 비해 노팅엄은 1승 1무 3패로 더 나빴기 때문에 승점차가 줄어들던 중이었다. 그러나 맞대결 승자는 노팅엄이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노팅엄포레스트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노팅엄포레스트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포레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포레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허드슨오도이는 시즌 전반기 공격 포인트가 비교적 뜸했지만 올해 들어 한결 빠르게 골을 적립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넣은 3골 모두 한 골 차 승리에서 나왔다는 게 눈에 띈다. 노팅엄 자체가 아슬아슬한 승부를 많이 하는 팀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허드슨오도이의 공격 포인트도 효율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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