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예천도효자배 남고 10㎞ 대회 첫 정상 질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체고, 예천도효자배 남고 10㎞ 대회 첫 정상 질주

경기일보 2025-03-08 22:47:28 신고

3줄요약
제11회 예천도효자배 전국중·고 단축마라톤대회 남자 고등부 10㎞ 단체전서 우승한 경기체고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체고 제공
제11회 예천도효자배 전국중·고 단축마라톤대회 남자 고등부 10㎞ 단체전서 우승한 경기체고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체고 제공

 

경기체고가 제11회 예천도효자배 전국중·고 단축마라톤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10㎞ 단체전서 첫 패권을 안았다.

 

‘명장’ 이기송 감독과 전휘성 코치가 지도하는 경기체고는 8일 경상북도 예천군 일원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10㎞ 단체전서 오준석, 박정욱, 배경배, 백서준, 홍준석이 팀을 이뤄 2시간45분12초로 경북체고(2시간47분15초)와 충북 단양고(2시간51분26초)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3위팀 경기체고는 그동안 이 대회서 준우승은 여러 차례 기록했으나,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기송 경기체고 감독은 “지난 겨울 40일간 전남 진도와 나주, 광양을 거쳐 파주 마무리 훈련까지 힘든 동계훈련을 견뎌낸 결과가 첫 대회부터 잘 나온 것 같다”라며 “평소 선수들에게 ‘절대 포기는 안된다’고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믿고 잘 따라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남자 중등부 5㎞ 개인전에서는 조진생 감독·최종락 코치의 지도를 받는 경기체중의 박창환이 16분43초를 기록, 변상일(서울체중·16분48초)과 김예직(서울 성보중·16분50초)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 3천m에서 우승한 이후 7개월 만의 금메달이다.

 

한편, 여자 고등부 10㎞ 단체전서 경기체고는 2시간33분52초로 서울 신정고(2시간29분36초)에 이어 역대 이 대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 10㎞ 개인전 오준석(경기체고)은 31분47초의 기록으로 이영범(서울 배문고·31분05초)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 밖에 여자 고등부 10㎞ 개인전 손현지(경기체고·36분58초)와 남자 중등부 5㎞ 단체전 경기체중(52분51초)은 나란히 5위에 입상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