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핑돈다"...윤 대통령, 관저 도착 직후 SNS 글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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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핑돈다"...윤 대통령, 관저 도착 직후 SNS 글 올리자

이데일리 2025-03-08 19:4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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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 도착하자마자 윤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이 올라왔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며 관저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48분께 경호 차량을 타고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오후 6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페이스북 계정에 ‘석방 메시지’가 올라온 건 이날 오후 6시 22분께다.

해당 메시지는 윤 대통령이 검찰의 석방 지휘로 절차를 밟던 중 구술로 전달해달라고 한 말이라며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앞서 공개한 입장문과 같은 내용이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 또 저의 구속과 관련하여 수감 되어 있는 분들도 계신다. 조속히 석방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 조속한 석방과 건강을 기도하겠다”라면서 “단식투쟁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신 데,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다. 뜻을 충분히 알리신 만큼 이제 멈춰주시면 좋겠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같은 글이 올라온 지 약 1시간 만에 ‘좋아요’ 등이 1.9천 개, 댓글은 600개 이상이 달렸다.

대부분 윤 대통령 지지자로 “눈물이 핑돈다”, “고생 많이 하셨다”, “건강 관리 잘 하시라”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호 차량에서 내려 서울구치소 정문 밖으로 걸어나오며 집결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여러 차례 고개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약 3분간 걸어 내려오며 환한 표정으로 지지자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윤 대통령은 차량에 다시 탑승에 관저로 향했다.

약 25분 뒤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악수한 뒤 다시 차를 타고 관저 안으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이 관저로 돌아온 것은 지난 1월 15일 체포영장이 집행된 이후 52일 만이다.

법원은 전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결정했다. 검찰은 즉시항고와 석방 지휘를 놓고 이틀간 고심한 끝에 윤 대통령 석방 지휘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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