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시범경기 개막전서 '디펜딩 챔피언' KIA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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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시범경기 개막전서 '디펜딩 챔피언' KIA 격파

한스경제 2025-03-08 17:4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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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터커 데이비슨.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터커 데이비슨. /롯데 자이언츠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를 격파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IA에 4-3으로 역전승했다.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은 4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3실점(2자책점)으로 흔들렸다. 그러나 뒤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새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2이닝 무실점, 장현수, 김상수, 김원중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일궈냈다.

KIA 선발로 나선 아담 올러는 3회까지 4안타 4탈삼진 1실점 했다.

수원에서는 KT 위즈가 LG 트윈스에 5-1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프로야구 KT 위즈 장성우. /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 장성우. /KT 위즈 제공

포수로 선발 출전한 장성우는 4회말에 역전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 등판한 고영표는 4이닝 4피안타 1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반면 LG는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4회말 급격히 흔들리면서 3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창원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3-1로 제압했다.

키움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선발 투수 정현우는 3이닝 무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전체 7순위인 김서준은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마크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키움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키움 히어로즈 제공

타선에서는 전체 27순위로 뽑힌 신인타자 여동욱이 번뜩였다. 팀이 2-1로 앞선 7회초 야시엘 푸이그 대신 선두 타자로 나서 좌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대구에서는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9-3으로 꺾었다.

LG를 떠나 삼성에 자유계약선수(FA)로 합류한 최원태는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면서 새 시즌 활약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청주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 6-4로 이겼다.

최승용이 4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최준호가 4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장단 10안타를 터뜨린 타선에서는 제이크 케이브, 강승호, 박준영, 정수빈 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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