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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엄마 이경실에게 200만 원의 생활비를 빌린 손보승이 연이어 누나 손수아를 불러낸 뒤, 금전적 도움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손보승은 “엄마 생일을 어떻게 할지 많이 생각을 해봤다”며 “내가 이번 달은 여유롭지 않으니 다음 달에 20% 정도 더 얹어서 갚도록 하겠다. 누나가 나에게 카드만 주면”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손수아에게 동생 손보승은 “누나가 돈을 주면 내가 가서 케이크를 사 오겠다고”라고 정확하게 설명했다. 이에 더해 그는 “버스킹을 할 것”이라면서 엄마를 기쁘게 하기 위한 계획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손보승은 “버스킹 장비 빌리는 것도 만만치가 않아서 빌려주는 김에, 이벤트도”라고 덧붙였다. 마
음이 앞선 손보승의 계획에 VCR을 지켜보던 사랑꾼들도 안타까움 섞인 탄식을 토해냈다. 과연 손보승의 계획대로 이경실의 생일 파티가 진행될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홀로서기 중인 ‘어린 아빠’ 손보승이 준비한 이경실의 생일파티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3월 10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손보승은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혼전임신으로 아빠가 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된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배달 일을 하다 대리운전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아들의 일상을 본 이경실은 “아무렇지 않다면 거짓말이다”며 “모두가 잠든 시간에 일을 한다는 게 안타깝다. 일을 연기와 병행하는 것도 좋지만 낮에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밤에 일을 하는 게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그런데 밤에 일을 해야 자유가 있다고 하더라. 남편과 아이 아빠로 해야 하는 것을 느끼는 거다”고 대견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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