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장-필리프 마테타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 포워드인 마테타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의 마테타는 신장이 무려 192cm로 강력한 피지컬을 지녔고,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다. 뿐만 아니라 양발을 모두 사용하기에 골 결정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는 LB 샤토르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다. 이후 올림피크 리옹, 마인츠를 거쳐 지난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첫 시즌 기록은 7경기 1골에 그치며 아쉬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에는 28경기 7골과 1도움을 기록해 팀에 적응한 모습이었다.
본격적으로 활약한 시즌은 지난 시즌이었다. 당시 그는 공식전 39경기에 나서 19골과 5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득점 1위는 물론, 빅클럽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그는 지금까지 33경기 15골과 3도움을 올리며 두 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 두 자릿수를 완성했다.
맨유가 그에게 접근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현재 맨유의 공격진들이 모두 부진하고 있기 때문. 라스무스 호일룬은 이번 시즌 36경기 7골과 1도움, 조슈아 지르크지는 41경기 6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출전 대비 득점력이 확연하게 떨어졌다.
특히 호일룬은 심각한 수준이다. 19경기 연속 무득점이기 때문. 가장 최근에 득점한 경기는 작년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빅토리아 플젠과의 경기였다. 약 3개월 동안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따라서 맨유는 마테타 영입을 통해 스트라이커를 보강할 계획이다. 그러나 걸림돌이 있다. 맨유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들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 지난 2월 ‘풋볼 인사이더’는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옹이 그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의 가치는 4,000만~5,000만 파운드(750억 원~940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팰리스는 그를 헐값에 매각할 뜻이 없음을 밝힌 상황이다.
맨유에 오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가 있다. ‘토크 스포츠’에 출연한 전 왓포드 출신 트로이 디니는 “마테타는 맨유의 공격진에 해답이 아니다”라며 그가 맨유에서 요구되는 수준에 이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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