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2경기 연속 무승부’ 차두리 감독 “계속되는 선제 실점 아쉬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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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2경기 연속 무승부’ 차두리 감독 “계속되는 선제 실점 아쉬움 커”

STN스포츠 2025-03-08 16:5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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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차두리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화성FC 차두리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화성] 이상완 기자 = 차두리 감독이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화성FC는 8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화성은 후반 4분 박민서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32분 백승우의 헤더로 동점에 성공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차두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모두가 바라던 첫 승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 “초반에 선수들이 리듬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15분 정도 지나고 우리가 원하던 플레이가 이뤄졌는데 마지막에 미숙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평가를 내렸다.

화성은 이날 9개의 슈팅 중 2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데 그쳤다. 특히 도미닉과 리마 등 외국인 선수들의 결정력에서 크게 아쉬움이 남았다.

차 감독은 “파이널 서드에 공이 투입됐을 때 세밀하고 간결하게 마무리해야 한다. 마무리는 선수의 수준과 능력이고, 팀의 수준과 능력이기도 하다”며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 결국 선제 실점까지 하면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했다”고 지적했다.

화성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선제 실점을 기록했다. 성남전은 두 골을 내주고 패배했고, 충남아산전과 경남전은 한 골을 주고 한 골을 따라잡았다.

차 감독은 “홈에서 지지 않았고 끝까지 따라갔다”면서도 “보완해야 하는 부분은 명확하다. 공격수들이 득점 해주고 하면 다음 경기에는 첫 승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희망을 드러냈다.

화성의 프로 첫 골의 주인공인 백승우는 두 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렸다. 올 시즌 화성의 두 골이 모두 백승우의 발끝에서 나왔다.

차 감독은 “(백)승우는 굉장히 퀄리티가 높은 선수다.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공간에 대한 이해도 좋다”며 “12㎞를 넘게 뛸 정도로 수비적으로도 헌신하고 희생하는 보기 드문 유형이다. 최근 두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더 생겼을 거고,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더 높은 레벨로 가서도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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