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이 자신과 관련 없는 영상과 글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신경 안 쓰고 넘어가려 했지만, 계속해서 ‘이게 뭐냐’는 문의가 온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관계없는 내용을 받는 것도 지치겠고, 신문사를 끼고 어떻게 저런 게 나올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답답함을 표현했다.
이어 “제발 내려주시고 믿지도 마시고, 저런 거 제발 좀 올리지 말아 달라”며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또 “무슨 의도로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영상과 글, 사진을 조심해야 한다”며 허위 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가짜 뉴스와 조작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김영철 역시 자신과 관련 없는 허위 정보에 강하게 선을 그으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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