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예고에서는 이상인과 그의 아내가 스튜디오에 함께 등장했다.
이날 이상인은 “배우이자 아빠 이상인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영상을 통해 만 8세, 만 6세, 만 4세 세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큰 아들이 제대로 책을 읽지 못했고 학교에서 이상행동까지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 영상을 본 오은영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대뇌 신경회로에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폐 스펙트럼은”이라고 말을 열었고, 자폐 스펙트럼의 진단 의심에 이상인 부부는 오열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둘째 아들은 셋째 아들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 바. 이 모습으로 또 다른 어려움을 예고했다.
이상인의 아내 또한 남편과의 대화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도망가고 싶다. 주부한테 사표가 있다면 ‘사표내고 싶다’ 그런 생각도 할 정도다”라고 울먹였다.
이를 본 오은영은 “엄마 지금 적신호다”라며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고 말했고 이상인 또한 걱정을 드러냈다.
1996년 KBS ‘신고합니다’로 데뷔한 배우 이상인은 1997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순풍산부인과’, ‘종이학’, ‘경찰특공대’, ‘야인시대’, ‘구미호 외전’, ‘불멸의 이순신’, ‘환상거탑’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KBS2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활약을 펼치며 주목 받았다.
이상인은 2017년 6월 결혼을 했다. 아내는 11살 연하이며 중학교 도덕 선생님으로 알려져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