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 살해 교사, 오늘 영장심사…불출석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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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 살해 교사, 오늘 영장심사…불출석 가능성도

이데일리 2025-03-08 11:3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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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故 김하늘양(7)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8일 열린다.

7일 오후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첫 대면조사를 마친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모(40대) 씨가 조사실을 나오고 있다. 경찰들이 명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기 위해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전지법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교사 명모(40대)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명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늦은 오후 또는 다음날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명씨 의사에 따라 영장실질심사에 명씨가 불출석할 가능성도 있다.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지난 7일 오후 7시 5분께 대전지검에 살인 혐의를 받는 명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전담팀은 이날 오전 명씨가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대전 서부경찰서에서 7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학교에서 김 양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이유와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는 담담하게 범행을 모두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사를 마친 명씨는 이날 오후 5시께 둔산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신상 공개 여부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명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50분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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