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영숙, 영수에 "말 줄여…짜증나"…그릇 소리로도 갈등(지볶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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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영숙, 영수에 "말 줄여…짜증나"…그릇 소리로도 갈등(지볶행)

이데일리 2025-03-08 10:3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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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과 22기 영수-영숙의 프라하 여행이 그려졌다.



7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 제작: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는 22기 영수-영숙이 프라하 여행 첫째 날 밤부터 갈등에 직면하는 현장이 생생히 펼쳐졌다.

이날 22기 영수와 영숙은 숙소에서 짐 정리에 돌입했다. 22기 영수는 5박 7일의 일정을 위해 무려 세 개의 대형 캐리어를 끌고 왔는데 그 안에는 즉석밥부터 꼬막장, 조미김, 통조림햄, 얼음틀, 수저 세트 등 편의점을 통째로 털어온 듯한 물품들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22기 영숙은 “나 꼬막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런 거(조미료) 가지고 올 바에 차라리 햄을 더”라고 지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음식 정리법을 두고서 삐걱댔다. 22기 영수가 실온 보관품을 일단 냉장고에 넣자, 22기 영숙이 “놉!”이라며 “현지서 식재료를 사서 넣어야 하니까 실온보관품은 다 빼놓자”고 반대한 것. 결국 22기 영숙의 주도 하에 냉장고 및 물품 정리가 끝났고, 22기 영수는 그 후로도 40분간 한국 통신사로 로밍을 갈아타려고 시도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먹통’이나 마찬가지인 ‘eSIM’을 들고 나온 두 사람은 근처 마트로 향했다. 마트에 서 장을 본 뒤 이들은 숙소로 복귀했고, 얼마 후 주방 바닥에 널브러진 22기 영수의 가방과 옷을 발견했다. 22기 영숙은 “가방에서 옷가지들을 꺼내서 서랍장에 정리하자”고 권했는데, 22기 영수는 “그냥 계속 가방에 두고 다음 날 입을 옷만 꺼내두려 했다”며 다른 짐 정리 스타일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22기 영숙의 말대로 옷가지들을 정리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늦은 저녁을 먹으러 외출에 나섰다. 이때, 22기 영숙은 숙소에 프라이팬이 있는지 없는지 물었고, 22기 영수는 “프라이팬 있는 거 확인했고, 아까 인덕션이 잘 작동하는지도 테스트했어”라고 답했다. 22기 영숙은 “그냥 ‘확인했어’ 하면 끝날 건데 말이 좀 길다”며 미간을 찌푸렸다. 그럼에도 22기 영수가 다음 날 여행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하며 ‘TMI’를 가동했고, 22기 영숙은 “불필요한 정보 그만! 짜증나”라고 제동을 걸었다. 22기 영수는 “내일 더 노력할 테니까, 지난 일은 용서해주시게”라고 사과했으며, 22기 영숙은 “불필요한 전 과정을 내가 다 알 이유는 없잖아”라고 22기 영수의 ‘TMT(투머치토크)’에 또 한번 경고를 날렸다.

이후 두 사람은 근처 식당에서 야식을 즐기며 기분을 풀었다.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22기 영수가 가져온 꼬막장에 소세지, 그리고 즉석밥을 곁들여 야무지게 야식을 클리어했다. 배가 부른 22기 영숙은 “방 침대가 너무 가까운데”라고 중얼거리면서도 먼저 침대에 누워 잠을 잤다. 22기 영수는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다 한 뒤에야 22기 영숙의 옆 침대에 조용히 누워 첫째 날 밤을 무사히(?) 보냈다.

직후, 22기 영수-영숙이 22기 영수의 그릇 긁는 소리로 갈등겪는 모습이 예고편으로 공개돼, 여행 둘째 날에도 지지고 볶을 이들의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22기 영수-영숙과 9기 옥순-남자 4호의 살벌한 프라하 여행기는 14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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