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낙관론에…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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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낙관론에…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동반 강세

투데이신문 2025-03-08 09:1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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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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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뉴욕 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제 성장성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7일(미국 동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2.64포인트(0.52%) 상승한 4만2801.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68포인트(0.55%) 오른 5770.20, 나스닥종합지수는 126.97포인트(0.70%) 상승한 1만8196.22로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미국의 성장 전망과 물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했던 만큼 이번 주 내내 증시는 요동쳤다.

전날 트럼프는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에 포함되는 캐나다 및 멕시코산 상품 일부를 오는 2일까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두 나라는 물론 중국에 부과한 관세의 상당 부분을 사실상 철회하는 내용이었다.

이로 인해 장기적인 전망이 불확실해지며 혼란이 가중된 탓에 이번 주 하락세를 이어가던 가운데 파월의 낙관론이 소폭 반등을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파월은 이날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주최 연례 통화정책 포럼 연설에서 “불확실성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여전히 좋은 위치”라며 “노동시장은 견조하며,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2% 장기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최근 소비자심리가 악화했지만 여전히 경제 성장성은 견고하다는 파월의 평가에 저가 매수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GDS자산관리의 글렌 스미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은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관세에 따른 투매에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투자자들은 불확실성 해소 시점까지 계속되는 변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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