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F1 팀 2026 시즌 출전 최종 확정....FIA와 F1 공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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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F1 팀 2026 시즌 출전 최종 확정....FIA와 F1 공식 승인

오토레이싱 2025-03-08 09:1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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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2026년부터 F1의 11번째 팀으로 참가하는 게 확정됐다.

사진=F1
사진=F1

국제자동차연맹(FlA)과 F1이 7일(현지시각) "2026년부터 캐딜락을 F1의 11번째 팀으로 참가시키려는 제네럴 모터스(GM)와 TWG 모터스포츠의 신청을 각각의 스포츠, 기술 및 상업적 평가가 끝나 이를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FIA는 2023년 새 팀들이 F1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았었다. 그 결과 드라이버 출신의 마이클 안드레티와 금융서비스업체인 ‘그룹1001’의 CEO겸 사장인 댄 토우리스가 합작한 '안드레티 글로벌'이 선택됐다. 안드레티 글로벌은  GM과 협력해 ‘안드레티 캐딜락’의 이름으로 F1 그랑프리 합류를 희망했고,  2023년 10월 FIA의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F1의 오너 기업인 리버티 미디어와 참가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안드레티 캐딜락에 파워유닛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던 알핀이  돌연 "공급 계약은 캐딜락의 출전 승인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승인을 받지 못해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GM은 "2028 시즌부터 독자 개발한 파워유닛으로  F1에 참여할 것"이라고 안드레티 캐딜락을 거들었다.   

그럼에도 리버티 미디어가 “안드레티 측의 상황 진행에 대한 질의 및 응답 등의 과정 및 신생팀으로서의 경쟁력과 상업적인 효과 등에 대한 심의, 그리고 현재 F1에 출전중인 기존 팀들의 의견에 따라 참가를 거부한다”고 발표해 안드레티의 F1 진출은 무산되는 듯 했다. 특히 GM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음에도 불확실성을 이유로 내세웠었고, 그럼에도 GM의 파워유닛 공급은 허용하는 입장으로 알려져 논란이 이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안드레티 글로벌은 2024년 영국의 실버스톤 서킷 근처에 레이싱 관련 캠프를 오픈했다. 마이클 안드레티를 퇴진시키고 토우리스가 전권을 잡고 명칭을 TWG 모터스포츠로 변경, 캐딜락 브랜드로의 F1 진출을 계속 추진했다. 미국 법무부가 리버티 미디어의 안드레티 글로벌 F1 참가 신청 거부를 독점금지법(반트러스트법)의 위반 여부 조사가 알려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F1은 작년 11월 캐딜락이 2026 시즌 11번째 팀으로 출전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다.

한편 앞서 2024년 12월 TWG 모터스포츠는 참가 승인을 전제로 페라리와 2026년부터 파워 유닛 및 기어박스 등의 파워트레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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