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역 첫 공공 하이로프 시설인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이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은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에 있으며 하이로프존과 클라이밍존을 갖추고 있다.
하이로프존은 최고 높이 12.3m로 곡선형 집라인, 자유낙하 등 27코스로 구성됐다.
125㎝ 미만의 어린이를 위한 유아용 12코스도 있다.
클라이밍존은 높이 8m이며 난이도에 따라 상·중·하 코스로 나뉘어있다.
요금은 1회(50분)에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유아(125㎝ 미만) 5천원이다. 달서구민은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30% 할인된다.
달서구는 오는 14일까지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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