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빈집 486곳…"30%는 안전상 철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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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빈집 486곳…"30%는 안전상 철거해야"

연합뉴스 2025-03-08 08:0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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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의 빈집(소규모 주택) 중 30%는 철거를 해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물어진 농촌 빈집 허물어진 농촌 빈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8일 충주시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빈집 실태조사'를 한 결과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빈집은 모두 485채였다.

376곳은 농촌에, 109곳은 도심에 위치해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 발생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생활 인프라가 도심보다 부족한 농촌이 이런 영향을 더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위험 상태별로는 안전조치가 필요한 건물(2등급)이 247곳으로 가장 많았다.

철거가 필요한 건물(3등급)은 149곳, 개보수 없이 활용이 가능한 건물(1등급)은 89곳이었다.

시는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 등급에 따라 철거를 유도하거나 소유자 동의를 얻어 임대 등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빈집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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