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대는 iM뱅크 지원을 받아 '천원의 아침밥'을 올해는 여름 방학 기간에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1학기는 6월 2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은 6월 30∼8월 14일, 2학기는 9월 1∼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학생은 1천원(중간·기말고사 기간에는 2천원)만 부담하면 되는 천원의 아침밥은 경북대 복지관 1층 카페테리아 첨성에서 운영한다. 메뉴는 간편하지만 영양 균형을 갖춘 한식 위주로 구성한다.
경북대는 2021년 2학기부터 정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3만6천여명이 이용해 하루 평균 238명이 이 아침밥을 먹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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