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성진 기자] 충대세민주포럼(대표: 박범계, 사무총장: 강준현, 사무부총장: 송재봉·이재관) 소속 국회의원들이 7일 중부권 거점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을 방문, 간담회 및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범계 충대세민주포럼대표를 비롯해 송재봉·이재관(사무부총장), 문진석, 박정현, 이강일, 이광희, 이연희, 장종태, 장철민 총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국토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과 충북도 및 청주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성승면 청주국제공항장의 청주공항 소개를 시작으로 박원태 청주대학교 교수가 청주국제공항 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청주국제공항은 작년 458만 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였고 특히 국제선은 이용객은 147만명에 달했다며 지금과 같은 민·군 겸용 공항에서는 미래 항공수요를 도저히 맞출 수 없어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충대세민주포럼 회원들도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 건설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며 송재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공항특별법」이 연내 통과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재봉 의원은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은 충청권뿐만 아니라 경기남부권까지도 이용권역을 형성하고 있다”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공항 산업과 항공물류 산업을 청주국제공항으로 분산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은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에도 중요한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충대세민주포럼 : 충청·대전·세종 및 충청권 출신 국회의원 23명(대표: 박범계 / 사무총장: 강준현 / 사무부총장: 송재봉·이재관 / 강훈식, 문진석, 박수현, 박용갑, 박정현, 백승아, 복기왕, 어기구, 이강일, 이광희, 이연희, 이정문, 임광현, 임호선, 장종태, 장철민, 조승래, 황명선, 황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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