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연봉 줄여’ 뮌헨, 사네에게 ‘연봉 삭감’ 요구→거부 시 비르츠 영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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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연봉 줄여’ 뮌헨, 사네에게 ‘연봉 삭감’ 요구→거부 시 비르츠 영입 총력!

인터풋볼 2025-03-07 2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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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연봉 삭감을 수용하지 않으면 떠나야 한다.

독일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yern & Germany’는 7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르로이 사네를 연봉 1,300만 유로(203억 원) 범위에 두고 있다. 그가 받아들인다면 잔류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뮌헨은 플로리안 비르츠 같은 큰 영입을 위해 돈을 아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뮌헨으로 합류한 사네. 그는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해 현재까지 5시즌 동안 208경기에 나서 56골과 49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의 입지가 불분명해지고 있다.

이유는 그가 고액 연봉을 받고 있기 때문. 앞서 뮌헨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고연봉 선수들을 매각해 대대적인 개편을 생각했다. 그러나 너무 높은 연봉 때문이었을까. 타 구단에서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잔류를 시켜야 했다. 이에 해당하는 선수가 바로 사네였다.

고연봉에 맞지 않는 결과물이다. 이번 시즌 그는 기본적인 볼 컨트롤과 부정확한 슈팅을 보여주며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팬들과 구단 모두 지친 모습이다. 사네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매각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에 따르면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사네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동일하게 새로운 계약을 맺을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일단 사네는 남길 원하고 있다. ‘TZ’는 “지금까지 사네는 뮌헨에서 완전히 편안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아직 해외 구단과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그는 계약에 기꺼이 서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중요한 건 연봉 삭감을 수용하는 자세다. 현재 사네가 받고 있는 연봉은 2,000만 유로(313억 원)다. 여기서 그가 700만 유로를 더 삭감한 1,300만 유로(203억 원)를 받아들인다면 잔류가 가능하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구단은 최근 레버쿠젠에서 물 오른 폼을 자랑하고 있는 비르츠 영입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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