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의결권이 부활한 만큼 이달 말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영풍·MBK를 지지하는 이사가 얼마나 고려아연 이사회에 진입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중량별로는 2㎏ 미만 소형이 90∼100원, 20㎏ 미만 중형은 50∼100원 인상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인건비 등을 포함한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0㎏ 이상 대형 택배의 경우 100∼300원 내리기로 했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농·축·수산물을 취급하는 영세 판매자 부담을 줄여주려는 취지다. 개인 택배는 무게나 부피와 관계없이 가격을 동결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가격 조정안을 각 고객사에 제시하고 개별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기소됐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의 이같은 판단에 대해 양 의원은 본지 통화에서 "과거 구속 기간을 계산할 때 시간과 상관없이 날짜를 기준으로 삼아 왔는데 법원은 날이 아닌 실제 시간으로 계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며 "지금까지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해 오다 왜 윤 대통령에게만 시간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처음 있는 사례"라고도 덧붙였다.
소각할 주식은 남양유업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입한 30만5464주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17일이다.
또 남양유업은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0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고 배당금은 다음달 25일 지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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