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봄 5부에서는 충북 증평으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정월대보름 보름달 자료 사진. / IamJang-shutterstock.com
300년 넘은 늠름한 보호수가 굽어살피고 있는 증평의 통미마을.
추위가 물러난 뒤 조용했던 시골 마을이 복작거리며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고향으로 귀농해 4년 차 풋내기 농부인 연경흠 씨도 봄맞이 밭일하랴 한 해 중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네의 큰 행사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 신선제 때문이라는데.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액운을 막기 위한 신선제.
올해도 걱정 없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지내는 의식이니만큼, 떡과 돼지머리 등 장보기부터 대량의 음식 준비에 청소까지.
잔치 준비에 통미마을 주민 모두가 두 손 걷고 나섰다. 아무리 바빠도 가족같이 지내는 이웃들과 함께라면 즐겁기만 하다고.
왁자지껄 사람 냄새 가득한 통미마을의 대보름맞이를 찾아가 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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