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 더블더블’ 삼성생명, 4쿼터에 BNK 얼리며 1승으로 반격 개시

기뻐하는 이해란과 삼성생명 선수들. 사진┃WKBL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반격을 개시했다. 

삼성생명은 7일 오후 7시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BNK 썸과의 경기에서 66-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2패 뒤 1승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6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BNK에서는 김소니아가 18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했다.

삼성생명은 3쿼터까지 46-49로 밀렸다. 하지만 4쿼터 상대 득점을 단 1점으로 묶으며 자신들은 20점을 쓸어담았고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 

두 팀의 4차전 경기는 오는 9일 같은 장소로 삼성생명의 홈인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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